
# 금 통장과 금 ETF,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?
요즘처럼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‘안전자산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금 통장과 금 ETF의 차이점과 실제 투자 방법을 비교 정리하여,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는지 도와드립니다.
1. 금 통장이란? – 은행에서 시작하는 간편한 금 투자
금 통장은 하나은행,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골드뱅킹 서비스입니다. 현금을 입금하면 금 시세에 맞춰 0.01g 단위로 금이 계좌에 적립됩니다.
- 모바일 앱으로 개설 및 거래 가능 (예: 하나원큐, KB스타뱅킹)
- 실물 금 인출 가능 (단, 부가세와 세공비 발생)
- 장기 보유 시 실물 자산 전환 가능
✔ 금 통장 개설 방법 A~Z
- 하나은행 or 국민은행 앱 실행
- ‘골드바’ 또는 ‘골드뱅킹’ 메뉴 선택
- 비대면 실명인증 완료 후 계좌 개설
- 원하는 금액만큼 입금 (자동 금 적립)
- 조회/매도/인출은 앱에서 언제든 가능
2. 금 ETF란? – 실시간 매매 가능한 금 연동 펀드
금 ETF는 한국거래소(KRX)에 상장된 금 가격 연동 펀드입니다.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, 환헤지(H) 상품으로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.
- 대표 종목: KODEX 골드선물(H), TIGER 금은선물(H), HANARO 금선물
- 매매 수수료 낮음 (약 0.45~0.5%)
- 단기매매, 분할매수 전략 등 활용 가능
✔ 금 ETF 투자 방법 A~Z
- 증권 계좌 개설 (예: 미래에셋, NH, 키움증권)
- HTS/MTS에서 ‘KODEX 골드’ 검색
- 실시간 금 시세 확인 후 매수 (1주 단위)
- 차익 실현 시 수익금 출금 가능
☞ 금 통장 vs 금 ETF 간단 비교
항목 | 금 통장 | 금 ETF |
---|---|---|
접근성 | 모바일뱅킹 간편 | 증권계좌 필요 |
투자 단위 | 0.01g부터 | 1주 단위 |
유동성 | 낮음 | 매우 높음 |
수수료 | 약 1% | 약 0.5% |
적합 대상 | 장기 보유자, 입문자 | 단기매매자, 주식경험자 |
실물 인출 | 가능 | 불가능 |
3.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?
금 통장은 장기적으로 금을 모으고 실물 자산 전환까지 고려하는 분에게 적합합니다.
금 ETF는 단기적으로 금 시세 변동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거나 실시간 거래를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됩니다.
두 방식 모두 안전자산에 기반한 투자지만, 수익성과 사용 편의성은 다르므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@ 핵심 요약
- 금 통장: 소액, 장기 보유, 간편 접근
- 금 ETF: 실시간 매매, 유동성, 수익 추구
- 공통점: 안전자산 기반이나 투자 방식과 수익률은 다름
“투자는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, 나를 이해하는 반복된 판단이다.”
출처: 한국경제, 머니투데이, 하나은행 골드뱅킹, KODEX ETF 공식 자료
기준 시세: 2025년 5월 1일 오전 8시 – 금 1g당 102,300원 (한국거래소 기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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